뉴스

보도자료

네오이뮨텍, 2건의 임상통해 암환자 100%에서 T세포 증폭 확인

2021-06-07

- IPO 이후 첫 임상결과 발표, 임상 1상 목표인 안전성, 내약성 확인되어 임상2상 진행 중
- 말기 고형암 1상에서 부분관해 확인, 뇌암 1상에서 1년이상 생존율 80% 이상 확인


T 세포의 증폭을 유도하는 First-in-Class 차세대 면역 항암제를 개발하는 네오이뮨텍은 자사의 NT-I7 (efineptakin alfa)과 고형암 5종에 대한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 임상 1b상, 그리고 뇌암 표준 치료인 화학방사선치료와의 병용 임상 1상의 결과를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포스터를 통해 지난 4일 발표했다.

첫번째 발표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NT-I7과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의 1b/2a 병용 임상으로 1b에 대한 결과 발표였다. 1차 목표인 안전성과 내약성이 확보된 가운데, 이번 1b상에서 주목할 점은 모든 환자에서 T 세포가 증폭되었으며, 암 조직 내에서도 T세포가 현격히 증가하였다. 특히, 기존 면역관문억제제 중 옵디보와 여보이를 동시 투여 받고도 치료에 실패한 환자가 T세포 증폭제인 NT-I7과 키트루다의 병용 투여를 받은 후에 암의 크기가 현저하게 줄어 든 부분 관해(PR, Partial Response)가 확인되는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다. 지난 1월 2a 임상 첫 환자 투약을 시작으로 빠른 속도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어 빠르면 연말경 중간결과 발표가 가능할 전망이다.

두번째 발표는 뇌암 환자 중 치사율이 가장 높은 교모세포종(GBM; Glioblastoma Multuforme)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치료인 화학/방사선 치료와 NT-I7과의 병용치료를 받는 임상으로 1상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1상에서 주목할 점은 교모세포종의 경우 표준치료를 받고 1년 생존율이 25% 수준에 그친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악성으로 알려져 있으나, 표준 치료 이후 NT-I7을 투약 한 결과 현재까지 1년 이상 생존율이 80% 이상으로 관찰되는 주목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특히, T세포 증폭의 지표 중 하나인 절대적림프구수치 (ALC, Absolute lymphocyte count)를 확인한 결과 NT-I7 투약 후 모든 뇌암 환자에서 증가되었고, 최소 1.3배에서 최대 4.1배까지 상승한 결과를 얻었다. 지난 3월 임상2상 첫 환자 투약이 시작되어 더 많은 data를 통해 효능을 확인할 예정이다.

양세환 네오이뮨텍 대표이사는 “네오이뮨텍의 임상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생각한다”고 말했으며, “면역항암치료의 핵심인 T세포 증가가 임상에 참여한 모든 환자에게서 확인되었고, 이에 따라 임상적 반응 또는 생존률 증가로 이어지는 효능을 일부 확인하게 되었다. 대표적 난치암인 뇌암과 췌장암 등 고형암에 대한 2상 연구가 이미 시작되어, 치료대안이 없는 환자들에게 의미있는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Media inquiries : press@neoimmunetech.com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