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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이뮨텍, 미국 임상 2상 피부암 첫 환자 투여 완료

2022-02-07

NT-I7과 티쎈트릭 병용요법의 항암작용 평가 예정”

- 매년 수백만 명 환자가 진단받는 피부암…진행 속도 빠른 흑색종은 생명까지 위협
- 고위험 피부암 대상 임상 2a상 통해 항암작용 평가 예정



7일, T 세포 증폭을 유도하는 First-in-Class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개발 중인 네오이뮨텍(대표이사 양세환)은 고위험 피부암 환자 대상 NT-I7 (efineptakin alfa)과 로슈(Roche)의 티쎈트릭® (Tecentriq®, 아테졸리주맙)을 공동임상 2a상의 첫 환자에게 투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고위험 피부암에 속하는 ▲흑색종(Melanoma), ▲메르켈 세포암(Merkel cell carcinoma, MCC), ▲피부편평세포암(Cutaneous squamous cell carcinoma, cSCC) 환자들이 대상이다. 3가지 고위험 피부암은 빠르게 진행되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경우 생명에 위협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중 흑색종과 메르켈 세포암은 다른 피부암에 비해 흔치 않은 암이지만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고 재발도 잦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편평세포암은 비교적 치료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매해 미국에서만 수백만 명의 환자가 진단받는 등 미국 내 피부암 환자의 최대 50%를 차지할 정도로 빈번하게 발생한다.

네오이뮨텍 양세환 대표이사는 “고위험 피부암 임상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하고, 이제 효능평가를 포함하는 다음 단계 임상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미 여러 임상을 통해 확인한 NT-I7의 T세포 증폭 효과와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기반으로, 이번 피부암 대상 임상에서도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 투여 시 더 나은 결과를 보일 것이라 기대한다. 또한,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피부암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면역항암치료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고위험 피부암 3종에 대한 본 임상은 미국 내 다기관에서 수행되는 2a상 임상이며 안전성과 내약성, 병용요법에 따른 항암작용을 평가할 예정이다. 임상연구 중 사용되는 면역관문억제제 티쎈트릭은 로슈(Roche)로부터 전량 제공받는다.

한편, 네오이뮨텍의 신약후보물질인 NT-I7은 암세포 및 감염 세포를 제거하는 T세포 증폭을 유도하는 물질로 다양한 항암 적응증 및 감염질환을 대상으로 임상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미 수많은 연구를 통해 암 환자에게서 T세포 증가를 확인한 바 있다. 현재 글로벌 제약사인 로슈와 피부암 외에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 대한 공동임상을 운영 중이며, 머크(Merck)와 BMS의 면역관문억제제와도 공동임상을 진행 중이다.

Media inquiries : press@neoimmunete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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